이런저런 생각/짧은 단상

오늘 헬스하면서...

反骨 2012. 2. 16. 23:51

오늘도 런닝머신을 뛰는데, 평소첨럼...

 

그런데 숨이 더 빨리 차는거야... 더 힘들고...

재수없게말이야...(음...이런 걸 사점이라 하던가...?)

 

전에도, 그 전에도, 이런 적은 많았지...

그때는 항상 시간을 바꿨어...

평소는 10분뛰고 5분 쉬는 걸 반복하지만

그럴 때는 5분뛰고 5분 쉬고...

 

뭐 그딴게 중요한 게 아니라...

내가 그런 상황이면 항상 5분 뛰고 5분 쉬기를

선택했다는 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이지...

 

그런데 오늘은 10분뛰기를 선택했지...

뭐... 해내긴 해냈지만... 진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...

보통 터지는 게 아니라 가슴과 배가 미친듯이 아프더라...

 

하지만... 기분은 좋더라... 뭔가 해냈다는 그런 느낌...

뭐... 덧붙이자면...내가 하고 싶은 걸 했으니까

그런 느낌이 났겠지...

 

진짜로 심장 터질듯이 살고 싶다...

 

이 '심장 터질듯이'의 뜻은 바로

내가 하고 싶은 것,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

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해내는 것...

그게 바로 내가 정의한 '심장이 터질듯이' 사는 법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