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- 11 변하지 않는 것 (Strings Ver.)

 

이름만 듣고 제대로 보자 한 게 이제서야 겨우 보게 됐네...

초반에는 잘 모르겠다가 중반, 후반 되니까 왜 명작으로 이름이 날리는가 알게 되더라...

 

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은 후반부에 마코토가 치아키한테 달려가는 장면...

뭐 의도였겠지만(롱테이크로 한 거 보면?) 뭐랄까... 마코토의 의지가 느껴진달까...

 

그리고 명장면이라고 하면 그 유명한 미래에서 기다릴게 - 금방 갈게 뛰어갈게 하는 장면...

위에서 말한 장면도 그 상황에서는 이거다 싶었는데 미래에서 기다릴게 하는 장면 보니까

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...

 

미래에서 기다릴게 - 금방 갈게 뛰어갈게 자체는 명장면이다 명대사다 하는 말이 많아서

익히 알고 있는 거긴 했지만 영화 전체를 보면서 그 장면에 들어서니까 느낌이 확 다르더라...

그 장면이, 그 말이 참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구나 싶더라...